"안 돼요! 그거 드시면 죽어요!" 산속 남루한 아이의 소름 돋는 한마디, 훗날 온 고을이 땅을 치고 후회하는데 | 야담 | 민담 | 야담 | 옛날이야기 | 설화 | 수면동화

벼리야담

※오늘의 이야기※ 애를 낳지 못한다는 이유 하나로, 시집온 지 여섯 해 만에 맨발로 쫓겨난 며느리의 심정이 오죽했겠습니까. 갈 곳 없어 산속을 헤매던 여인 앞에, 남루한 차림의 어린아이 하나가 불쑥 나타나 그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꿔 놓았지요. 그런데 이 어린것이 예사 아이가 아니어서, 죽어가는 사람도 척척 살려내는 신묘한 재주를 지니고 있었으니 참으로 기이한 노릇이었습니다. 허나 두 사람이 모자의 정을 나누며 행복을 쌓아가던 그 순간, 여인의 옛 시댁으로부터 상상도 못 할 검은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했으니 그 사연이 참으로 기가 막