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깨비감투가 현실로? 전차를 지운 그 기술, 한국이 세계 최초로 해낸 '빛의 반도체' 의 정체

경제화이팅

눈앞에 집채만 한 전차가 서 있는데도, 적의 레이더에는 아무것도 잡히지 않는다면 믿으시겠습니까. 옛이야기 속 도깨비감투 같은 이 일이, 지금 대한민국의 시험장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습니다. 그런데 이 첨단 기술의 원리가, 알고 보면 여러분이 매일 쓰는 안경과 스마트폰 카메라 속에 똑같이 들어 있습니다. 한 장에 500만 원이 넘던 렌즈를 5천 원 수준으로, 수백 년을 버텨온 렌즈의 법칙을 한국 연구진이 다시 쓰기 시작했습니다. 두꺼운 유리를 깎는 대신 표면에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구조를 새겨 빛의 길을 설계하고, 도장을 찍듯